내부에 숨어 있던 엄브라의 첩자들. 그들은 알파를 풀어주고, 수용시설의 귀환수까지 모조리 해방시켰다.
탈출한 귀환수 557개체. 그중 인자체만 73개체.
그리고 놈들은 처음부터 계획이라도 했던 것처럼 움직였다.
철민 일행은 놈들이 대규모 귀환수를 해외로 빼돌리려 한다고 판단하고 추적에 나선다.
부산항.
컨테이너 안에는 흰 비닐에 싸인 귀환수들이 층층이 누워 있었다.
이제 남은 건 놈들을 막는 것뿐.
그런데 그 순간.
검은 승용차 한 대가 나타났다.
운전석과 조수석에서는 낯익은 얼굴들이 내리고, 마지막으로 뒷좌석 문이 열렸다.
그곳에서 김소현이 내렸다.
납치된 줄 알았던 소현은 왜 그들과 함께 있는 걸까.
《힘들게 취직했는데 괴물 때려잡는 회사라니》 29화
※ 초반에는 세계관과 설정을 풀어가는 과정이 조금 있습니다. 8화부터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되며 전개에 속도가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