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맹에서 안 없어지는 건 내 일거리뿐이다!
금분세수하고 은퇴한 장로는 살해당했다.
그런데 그 뒤로 무림맹에서는 별의별 것이 다 사라진다.
직인이 없어지고, 검 백스무 자루가 없어지고, 멀쩡한 무사까지 없어진다.
급기야 시장에서는 새 검을 놔두고 낡은 물건만 훔쳐 간다!
“아니, 무림맹이 언제부터 분실물 보관소가 됐나?”
마흔다섯 살 검협단주, 백검 곽진명.
사건을 파헤칠수록 골칫거리는 늘어나고, 고수에게 얻어맞을수록 검의 이치는 깊어진다.
머리로 사건을 풀고, 몸으로 무공을 깨우치는 중년 검객의 좌충우돌 무협 추리 성장극!
『금분세수(金盆洗手)』
“제발 오늘은 밥 좀 편하게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