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검가.
빚더미에 앉은 성채.
떠나가는 사람들.
북부를 지키던 바르크 가문의 마지막 후계자, 카이렌 바르크에게 남은 현실이다.
그런데 이 남자, 타고난 마력만큼은 상식을 벗어났다.
문제는 힘이 없어서가 아니다.
그 막대한 힘을 자신의 검으로 완성해야 한다는 것.
“성이 무너지면 다시 세우면 되지. 사람부터 지키고.”
아버지가 남긴 검을 그대로 따라 하지 않는다.
자신의 검술을 만들고, 흩어진 사람을 모으고, 무너진 성채를 다시 일으킨다.
그리고 북부에 남겨진 오래된 진실도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후계자의 검술 성장과 가문 재건 판타지!
《망한 검가의 검은 성벽이 된다》
검이 강해질수록, 그가 지킬 수 있는 사람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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