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꼴찌, 매년 100억 적자. 답도 없는 야구단 '인천 제규어스'에 낙하산이 떨어졌다.
"단장님, 4번 타자가 또 헛스윙 삼진을 당했는데요?!"
"음... 그래요? 그럼 '삼진왕 기념 티셔츠' 하나 뽑죠. 힙하게 멘트 달아서 팔면 무조건 완판이네."
"네...?!"
야구 룰도 모르는 마케팅의 신, 한도윤. 그의 손에 닿으면 10연패의 굴욕도 '눈물의 매운맛 치킨' 대박 신화가 된다!
외야석 뜯어내고 비키니 수영장 짓기. 지는 경기마저 예능으로 둔갑시켜 팔아먹기. 그렇게 쓸어 담은 막대한 흑자로... 스토브리그 FA 대어들을 현찰 박치기로 싹쓸이한다?!
"포장지로 돈 좀 벌었으니... 이제 내용물(선수)도 싹 다 최고급으로 바꿔야죠."
성적이 구리다면 기가 막힌 마케팅으로 승부한다! 자본주의가 낳은 가장 짜릿하고 통쾌한 사이다 반격.
『야구는 졌지만, 유니폼과 치킨은 완판입니다』
지금, 당신의 지갑과 웃음을 동시에 털어갈 미친 쇼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