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특유의 살짝 똘끼와 병맛이 어우러진 성격이 스토리를 재밌게 양념칠해주며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내용자체도 잘못하면 너무 무거워 질수도 지루해 질수도 있는 뻔한 영웅서사시인데 그걸 가볍게 잘 풀어낸 것 같습니다
별것도 아니었던 촌것 무지렁이들이 알고보니 자신들도 몰랐던 힘숨찐들이었고 그걸 빙의한 전직 알콜홀릭 존나쎈캐인 주인공이 개몽시켜 제국을 탈환하는 여정을 담은 대서사시입니다
제가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는 주인공이 쎄긴 하지만 막 몇백년묵은 대마법사 마냥 손가락 한방에 산이 갈라지고 땅이 무너지는 정도의 강함이 아니라 묘하게 현실적인 선이 느껴지는 정도의 강함이라 오히려 더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다들 시간되시면 함 읽어보십쇼 가볍게 기분좋게 읽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