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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돈 쓰는 글 추천드립니다.
유유천천·2025.08.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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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추천글을 써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연히 읽기 시작했다가 최신 22화까지 단숨에 읽게 된 소설이 있어서 이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그리고 작가님이 계속해서 연재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추천글 올려봅니다.

 

일단 기본 설정은 간단합니다. 딸랑 100원이 입금되어 있는 체크카드, 그것도 하루에 한 번밖에 쓸 수 없는 체크카드가 돈을 쓸수록 그만큼 불어나는 구조입니다.


그러니까 첫날 100원을 썼으면 다음 날은 200원을 쓸 수 있고 그 다음날은 400원을 쓸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열흘 뒤에는 1,024배인 102,400원을 쓸 수 있고 그 열흘 뒤에는 102,400원의 1,024배인 104,857,600원을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이론상의 수치고 여기에 딱 맞춰서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가능 액수는 조금 다르게 진행됩니다.

 

보통 재벌물의 경우 돈을 버는 내용으로 전개가 이루어지는데 이 소설은 특이하게 돈을 쓰는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그리고 이게 당연한게 사실 돈은 버는 게 재미 있지 쓰는 건 그다지 재미가 없습니다그런데 이 소설은 돈을 쓰는 것이 돈을 버는 것이 되기 때문에 돈을 쓰는 것 자체가 큰 재미를 줍니다.

 

다른 장점으로는 주인공이 호구나 찐따가 아닙니다. 첫화에선 흔한 찐따나 호구 주인공 아니었나 싶었는데 실제로는 그냥 특별히 의욕이 없었을 뿐 볼 거 다 보고, 할 거 다 하는 주인공입니다. 불행한 처지라 그렇게 보였을 뿐이고 이 불행도 사이다 먹이기를 위한 억지 불행이 아니고 전개상 꼭 필요한 부분으로 보여서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장점은 소설의 진행 속도입니다. 이러다 초기에 재밌는 부분 다 소비해버리는 거 아니냐 싶을 정도로 너무 진행이 빠르지도 않고 또 분량 늘리기 아니냐 싶을 수준으로 느리지도 않고 딱 적당합니다.

 

더 이상 전개에 대해 써버리면 스포일러가 될 거 같아 내용 소개는 이쯤으로 하겠습니다.

 

쓰는 만큼 돈이 벌림 추천드립니다.

현대판타지
완결
쓰는 만큼 돈이 벌림
넥시트
총 200화 조회 121.9만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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