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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 축구 소설(개인적)
애독자0·2025.08.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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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무수히 많은 스포츠 소설을 읽었습니다. 야구축구는 물론이고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농구와 테니스(!) 골프(!!) 소설까지 읽었지요.


그중에 축구 소설 한정, 제 기준 탑2 소설을 추천하려 합니다. 《프로축구생존기》입니다.


(참고로 축구 소설 탑1은 ㅋㅋㅍ에서 연재 중인 《회귀한 필드의 독재자》이고 이 작품은 지금까지 읽은 모든 스포츠 소설 다 합산해서 탑10 안에 듭니다,,,)


아무튼 이 소설은 이상하게 작품성 및 재비에 비해 조회수가 낮고, 추가로 작가님이 도중에 1년 넘게 연중도 하셨고 뭐 그랬지만(...) 완결이 나서 추천글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일단 회빙환 + 특수능력이 없는 소설이고,


주인공이 늦은 나이에 재도전을 시작해서 그 늦은 나이 상태 그대로 끝까지 달려나가는 내용의 글이고,


일반적인 웹소설에서 기대하는 "엄청난" 성과는 없지만,


그 이상의 ***낭만***이 주는 더 엄청난 뽕이 있는 작품입니다.


완결 내용이 아쉬움이 남는데, 그 아쉬움이 빡치는 쪽이 아니라 더 이야기를 보고 싶은데 끝나서 쓸쓸하다는 쪽입니다.


초반 줄거리는 "스물다섯의 나이로 k리그 2부에서 미드필더로 뛰던 주인공이 방출당하고 은퇴까지 생각했는데, 우연히 (군대 갈 때 돼서 신청한) 상무에서 뛰게 돼서 군대에서 축구를 재시작하고 새로운 꿈을 꾼다"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쓰니까 '으... 군대?'라거나, '2군...?'이라거나, 스물다섯인데 회귀가 없다고?' 하면서 뭔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이건 확실합니다.


"뭐가 됐든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내용은 아닐 겁니다."


일단 스포츠 소설을 좋아하시거나, 나이 40 이상이고 열심히 세상을 살고 있는 모든 분께 강추합니다.

스포츠, 판타지
완결
프로축구생존기
어린어른
총 259화 조회 120.2만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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