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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만에 반한 정통 중세 판타지, 띵작입니다
오감사·2025.08.1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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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기간 중 재밌게 보던 소설인데 작가 개인 사정으로 잠시 휴재했던 작품입니다.

얼마 전 다시 연재를 재개한다기에 들어와 봤더니초반 군더더기를 싹 뺀 채 더욱 임팩트해졌더군요.

 

1브리타나의 엘프와 에랑스 사이에 전쟁이 벌어집니다.

이로 인해 에랑스의 2만에 달하는 기사들이 엘프의 장궁병들에 몰살당합니다.

소설은 중세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벌어진 100년 전쟁의 시초가 된 크레시 전투로 시작됩니다.

2살아남은 주인공은 도망 중 검은 숲에서 숲의 정령을 만나며 기연을 얻는가 싶더니...

3이내 아포칼립스를 몰고 오는 악마의 별의 정기로 다크나이트가 됩니다.

 

이와 같이 전혀 예기치 않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다들 알다시피 종교가 지배하던 중세는 신의 이름으로 갖은 악행과 부조리가 행해집니다.

이 소설은 중세의 감추고 싶은 치부들을 까발리며 어둠으로 빛을악으로 위선을 응징해 가는 게 매력입니다.

 

주인공인 유리안이 다크나이트가 되어 이런 부조리한 관습에 맞서 싸우는 반면동생인 요안나는 은빛기사단에서 빛의 사제로 성장하며 두 남매는 빛과 어둠이란 대척점에 서게 됩니다.

 

현재 36화까지 진행되면서 빛과 어둠으로 만나게 된 남매의 운명이 극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듯악의 이름으로 위선 가득한 중세의 치부를 심판해 가는 주인공의 행보는 통쾌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무공 체계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내면은 동양적인 것에 외형은 서양적 판타지로 구현되는 무공 체계작가는 나름의 논리로 풀어가는데 이게 또 묘하게 설득력이 있더군요.

이와 같이 작가는 무엇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세심한 것이준비를 많이 한 흔적이 곳곳에 묻어있더군요.


중세 가장 역동적인 사건들을 판타지 형식으로 그려가는 검은태양 Dark Knight’를 추천해 봅니다.

대체역사, 판타지
검은태양 Dark Knight
라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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