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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신시우·2025.09.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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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남부의 노예왕이 되었다>


 대체역사 장르를 주로 쓰시는 작가님, 폭식마왕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오늘 투데이 베스트 상위권에 있기에 한 번 읽어볼까? 했다가 앉은 자리에서 최신화까지 다 읽어버렸네요.


 개인적으로 대체역사 장르는 그다지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을 바꾸게 만들어준 소설입니다.


 내용은 여느 대체역사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주인공은 대기업에서 HR 인사팀으로 근무하며 회사에 필요없어진, 쓸모없는 사람을 추려내 해고 명단을 작성하던 사람입니다.


 워커홀릭으로 일을 하던 어느날, 주인공은 췌장암 4기를 판정 받고 시한부 인생이 됩니다.


 입원한 그에게 찾아오는 병문객은 거의 없었고 주인공은 자신이 인생을 잘못 산 것 같다며 후회합니다.


 그렇게 병마로부터 고통을 받으며 죽음을 향해 착실히 나아가던 어느 순간, 미지의 목소리가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진다면 다르게 살 수 있을 것이냐며 묻습니다.


 주인공은 그렇게 살 거라고 다짐하고, 정신을 차렸다가 깨어나보니 미시시피 주의 500명이 넘는 노예를 거느린 목화 농장주의 아들이 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시대상은 1856년,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일어나기 5년 전이죠.


 에이브러햄 링컨부터 제임스 뷰캐넌, 록펠러, 존 브라운 등등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놓은 시대의 인물들이 실존하는 시간대에 떨어지게 된 주인공.


 주인공 제임스 서제트는 이 격동의 시기에서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다짐합니다.


 정말 재밌는 소설이었고, 유료화 이후에도 따라갈 작품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많은 독자분들이 이 소설을 읽어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추천글 써서 올립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미국 남부의 악덕 대지주가 되었다
폭식마왕
총 572화 조회 511.8만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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