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물들은 거르지 않고 찍먹은 해보는 편입니다.
재미있게 봤던 작품들은 필드의 어린왕자,홈플레이트의 빌런,필드의고인물,테니스의신,골든글러브,옥타곤의신...이정도쯤 기억나네요
최근에 꽤나 인상깊게 감상중인 작품이 이 작품입니다.
회귀한 테니스 유망주.
회귀를 했지만, 뭐 세계1위를 밥먹듯이 하던 선수의 회귀가 아니라 최고 업적이 us오픈이었나? 암튼 4강 찍먹이었던 유망주의 회귀라서 닿아보지 못한 경지로 점차 성장하는걸 보는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주인공의 성장에 도움을 살짝 주는 회귀자 특전도 있지만, 스킬로 범벅된 실력이 아니란 것도 좋네요. 그저 특전은 포텐을 끌어올리고, 경험제공만 끝이라 과하지 않습니다.
스포츠물을 읽다보면 흥미가 떨어지고 텐션이 떨어지는 구간이 가끔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야구나 축구 소설에 안나오면 안되는듯한 올림픽이벤트 같은거나, 등장시키지 않으면 쓸 소재가 없나싶은 빌런 고구마 + 사이다 이벤트.
일단 이 소설은 아직까지 빌런도 없고 상대하는 선수들이나 조연들의 행동양식도 매우 상식적이기 그지없어서 주인공 성장에 더 초점을 두고 볼수 있는것 같아 좋습니다.
테니스 소설은 랠리가 길기 때문에 자칫하다가 한게임 한게임에 너무 많은 힘을 줘버리면 지루해지기 쉽지만, 이 소설은 일단 상대 파훼법을 찾았다 싶으면 세트를 후루룩 스킵도 해줘버리고 한번 우승해버린 챌린저급 대회들은 그냥 또 가볍게우승했다 정도로 언급만 해주니 스토리 진행도 빨라서 지루할 틈도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슬슬 빅3 들과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닥되고, 첫 도전인 롤랑가로스 오픈 4강이 진행중인데...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찍먹해봐도 좋을거라 쪼랩이 추천글 한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