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대역 러버라 진짜 앵간한건 중간에 놓더라도 다 퍼먹는 사람인데 이베리아 지역 대역은 맨날 볼때마다 연중이더라
여태까지 이쪽 지방 대역 완결까지 따라 퍼먹은게 노벨피아 남부대공밖에 없으니(이건 판타지 대역임 엘프나옴) ㄹㅇ 드뭄
나중에 스페인 근대 대역도 누가좀 써줬으면 좋겠음
암튼 각설하고,
상당히 신선한 소재라고 생각하며 읽기 시작함
주인공은 꽤나 특이한 설정의 현대인임
양궁선수+종갓집+가톨릭
꽤나 집안의 프레셔 있는 생활을 견디다 못한 주인공은 올림픽 우승을 계기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힐링하러감
내가 역사에 조예에 있는거도 아니고 기억력도 좋은편도 아니라 대충 설명해보자면 예전 성자가 이적을 펼쳤던 길이었던거 같음
순례길 여행 도중 악천후로 주인공은 동굴에 들어가게 되는데 거기서 우연히 성물을 찾고 과거로 트립하게 됨
과거로 트립한 주인공은 동굴 밖에나가 이게 뭔소리여 하면서 도주중인 이사벨을 만나게되고 활로 도움을 줌
같이 후퇴하다가 주인공은 미숙한 스페인어 실력으로 결국 종교 재판을 받게됨. 하지만 여러 집단의 이해관계(성직자,귀족)의 욕망을 자극하고 현대의 지식을 이용해 성인으로 인정 받기 위해 순례길에 다시 올라야하는 처지가 됨.
이사벨은 이게 나의 운명이구나 하면서 원래 결혼하기로 했던 왕자(?) 대신에 주인공에게 혼약 신청을하고 주인공은 뭐라는지 제대로 알지도 모르는 상태로 받아들임
암튼 이렇게 주인공은 순례길에 나섬
그런데 순례길은 절대 안전하지 않은 길이었음
곳곳에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고 길은 존나 험난함
주인공은 동행을 자처하는 종자와 함께 순례길을 걸으며 수백년간 이어지는 카스티아 지방의 여러 집단(민중 성직자 귀족)의 분열, 난세를 마주하게됨
현대인인 주인공은 용기 있게도 용병과 함께 기사들을 뚜따하기도하고(이 시대 기사는 ㄹㅇ 괴물임), 피할 수 없는 귀족과의 대면에선 이득으로 설득하기도 하며
가장 최근 스토리파트인 레온에선 콜레라에 고통받는 민중을 도우면서 우호 귀족과 협력하여 이들의 분노를 부패한 성직자로 돌려 물리치고 해방함
이 과정엔 수많은 이적(뽕스택)이 쌓여가고 있고
은둔한 민중봉기 집단의 관심도 끌고 있음
과연 주인공은 이 분열된 카스티아에 평화와 공존 그리고 대항해를 통한 신시대를 가져올 수있을 것인가?!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스토리 개요임
작가의 전작에 대해 조금 말해보자면
사관 항해는 내가 꽤나 잘 즐겼던 작품임
결국 대역은 뽕을 잘 채워줘야 재밌고 그 작품은 그런 면에서 나에게 우수한 작품이었음
작가의 사전조사와 전개 구성도 알차고 설득력에서 무리가 있다라고 느낀적은 없었던거 같음
근데 한화 한화 연재되는 웹소설 특성상 예정된 전개에서 늘어지는 부분이 생겼을때 독자들이 이탈했던거 같음 나도 중간에 놨다가 몰아서 봤고
근데 이작품은 지금까지 근데 보는데 불만 없었던거로 봐서 이부분에서 역량 상승이 있었던건지 아직 초반이라 그런건지 즐겁게 잘보고있음
앞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임 그러니 접지말아다오!
리뷰 별로 써본적없는데 살아줬으면 해서 여차저차 써봤는디 같이 보시게될 님들도 즐겨줬음 좋겠음
아이구 힘들다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