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름 재밌게 읽고 있는 글이 있는데 조회수가 적어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제목은 '주종족이 테란인데 탑 공략이 너무 쉬움'입니다.
제목만 봐도 감이 딱 오시죠?
흔한 탑등반물에 스타가 섞인 장르더군요.
솔직히 헌터물에 질려서 볼까말까 했지만...막상 보니까 이거 괜찮더군요.
일단 의외로 헌터협회나 몬스터 잡는 쪽이 메인이 아니었습니다.
주인공이 맵을 보면서 직접 유닛을 움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내용이 중심이라서 스타 감성 제대로입니다 ㅋㅋㅋ
(벙커링이나 마린 컨트롤 같은 걸 제대로 표현하는 걸 보니 작가님도 제 동년배가 아니실지? ㅋㅋㅋ)
각설하고, 스타크래프트 뿐만 아니라 헌터물로서의 기본기도 탄탄했습니다. 읽는데 답답하거나 지루한 부분도 전혀 없었고, 왕도적인 전개로 흘러가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은퇴한 SCV는 쉬고 싶다도 재밌게 본 사람으로서 이건 정말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