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대역을 찾아서 추천드려봅니다.
3줄요약
1. 과다한 설정딸 없음
2. 동학이라는 생소하지만 흥미있는 소재
3. 해당 시기 미시사 한 스푼
대역을 읽은 지 오래되다보니 자료조사한 것을 그대로 옮겨적는듯한 소설들보다는 소설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맛을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 소설은 읽기에 편했습니다.
동학이라는 소재도 꽤나 흥미롭습니다. 한때 전라도를 장악한 동학농민군이 다가오는 청과 일본을 어떻게 상대할 지 기대됩니다.
주인공은 해당 시기 전공자로서 다양한 역사적 정보를 통해 작게는 동학농민군을 크게는 조선을 뒤바꿀 능력이 있습니다. 많은 대역들이 거시적 역사에 몰두한 나머지 소설보다는 시뮬레이션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소설은 미시사 한 스푼으로 고증도 잡고 재미도 잡았습니다.
물론 회차가 적은 만큼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는 모르겠지만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