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께서 신작을 내고 연재 편수가 좀 쌓인거 같아 추천글 작성합니다
아는 분은 아시고 모르는 분은 모르는 그런 작가님인데
제 입맛에는 딱 맞아서 꾸준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한마디로 요괴 세상에 떨어진 주인공의 발버둥으로 요약 할 수 있겠네요
주인공은 특수한 운명을 타고나 삶을 반복합니다
평범한 초월적 회귀는 아닙니다
시간축을 통째로 거스르는 되감기라기 보다는 오락실의 이어하기와 비슷한 운명을 진행하죠
작중 세계관의 인간은 요괴외 신의 가축신세로 살아가고 있으며
세계는 고착화되어 있습니다
이 거지같은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묘사가 탁월한 작품입니다
작가님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처절한 주인공을 밀도 있게 그려낸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은 강력하고 희귀한 재능과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걸로도 헤쳐나가기 가혹한 운명도 예비되어 있죠
작가님은 이 항거하기 어려운 시련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의지를 조명하는데 탁월합니다
신화 속 헤라클레스의 12가지 시련 다크소울편이랄까요
고통의 바다를 헤엄쳐 마침내 승천하는 주인공이 참 따라갈때마다 박수치게 만드는 마력이 있어요
추가로 전투씬 묘사와 이능 설정,묘사를 상당히 맛깔나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전작들에서 잘 나왔던 작가님만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전개라 만족하면서 보고 있어요
꽤나 독특한 설정에서 가혹하게 성장하는 주인공의 시련 극복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