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작 새로 올라온 글을 전부 보고 투베에 혹시 처음 보는 글이 있는지 쭈욱 체크했는데 취향에 맞는 글이 없어서 작연란까지 가서 찾은 글입니다.
스포츠물은 항상 보다보면 비슷한 패턴으로 가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는데 이 글은 계속 보게될 것 같습니다.
무뚝뚝한 천재 투수 아버지와 회귀 전 내가 당신의 아들이라고 말 못한 한을 풀고 싶어하는, 아버지를 쏙 빼닮은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야구 외적인 서사가 있다보니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만으로도 이야기거리가 많고 조연들의 캐릭터성도 잘 잡아둔 덕분에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작가님의 전작들도 찾아보니 읽어본 작품들이었는데 그 때보다 필력은 더 좋아지신 것 같더군요.
약간의 오버를 더해서 얘기하자면, 설정이 좋은 것인지 지금 유료 연재중인 작품보다 이 글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볼 작품이 없어서 고민중인 분이 계시다면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