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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가? 너무나 따뜻한 판타지.
상황판·2026.04.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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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는가?'

작가의 작품 소개와 똑같은 의문을 던진다. 보통, 나무꾼이라면, '나무꾼과 선녀', '금도끼 은도끼'에 나오는 극빈 직업을 연상케 한다. 그런데 나무꾼으로 대박날 수 있단다.


문피아에서 순수하게 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은 이 '미국 나무꾼...'이 최초가 아닌가 한다.

나무꾼이란 제목이 특이해서 보기 시작했다. '나무'라는 주제도 특이하지만, 내용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진짜로 나무를 벌목하고 제재하는 내용이다.


쥔공의 나무에 대한 지식도 대단하지만, 나무를 팔아 치우는 기술도 엄청나다. 나무의 특성을 이용해 조금씩 가격을 올리는 협상 기술이 혀를 내두르게 한다. 두 분야 모두 전문가 수준이다. 이 대목에서 '구독'을 눌렀다. 쥔공, 돈 벌만 하다.


미국 오레곤 산골. 벌목 인부 소개소에서 쥔공을 고용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나무를 알아보는 그의 식견이 고용주의 위기를 넘기게 한다. 여기서부터 나무에 대한 대장정이 시작된다.

할아버지가 남긴 산의 비밀 지도. 하루하루 죽어가는 산, '현실의 나무' 와 '판타지의 신비'가 마구 얽혀 돌아간다.


등장 인물이 특이하다. 늙은 제재소 주인과 불치병 부인 그리고, 모자란 손자. 버림 받은 개 한 마리. 이들 사이에 너무도 따뜻한 인간애가 전개된다. 판타지 소설 보면서 이렇게 가슴 훈훈해 보기는 처음이다.


'미국 나무꾼'은 따뜻한 인간 소설이다. 그러나, 비지니스 측면에서 보면 고도의 협상 소설이다. 나무를 팔아 쥔공이 과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신비와 현실을 숨가쁘게 왕복하며 내용이 전개된다.


오랜만에 가슴 뛰는 소설을 만났다.

회귀도 없고, 게이트나 탑등반도 없기에 더욱 이 작품을 강추한다.

재미? 재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하고 있다. 1, 2 회분만이라도 보시기를 권한다.

나도 이런 나무 능력을 얻고 싶다.

나무꾼이라...

현대판타지, 판타지
나무로 유명인이 됨
글마법사
비공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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