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상태창이 들어가긴 하는데 체감도 안되는 숫자로 스탯만 줄줄이 읊으면서
분량 잡아먹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 보다 상대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둬요.
주인공의 능력이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관측으로 상대의 정보를 보고
다른 하나는 소환이거든요?
소환은 독자들이 뭘 좋아할 지 몰라 다 넣어봤다는 느낌을 줘요. 네크로맨서,
정령에 양념으로 가챠까지 팍팍 뿌렸어요.
덕분에 물량전으로 밀어버리는 묘사가 시원하고 데리고 있는 소환수가 많다보니
한놈 한놈 성장하다 보면 전체적으로 일어나는 시너지가 극대화 되는 맛은
확실히 납니다.
그리고 용자물 좋아하세요? 합체도 한 주먹 넣어드립니다.
진행에 있어서도 이게 단순히 운이 좋아서 얻어 걸리는 결과가 아니라
주인공이 약점 공략을 한다고 했잖아요?
어떻게 보면 게임 하는 느낌이 나요. 공략하는 느낌이요.
주인공이 약점을 파악하고 가진 스킬들을 조합하고 연계하면서 공략하거든요.
작가님 문체도 깔끔하고 전개도 시원하게 나가고 있어 술술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