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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협을 sf를 좋아하는 이들이여 모두 이 글을 보소서
잠만자는용·2026.04.30 08:05
1,821
5

회귀수선전으로 실력을 증명한 엄청난 작가님의 신작이, 본격적으로 연재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선협과 SF, 그중에서도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우주천마 3077』 같은 작품을 통해

이런 조합이 얼마나 맛있는지 알고 있죠.


아마 저처럼 이 장르를 기다려온 분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


이 작품의 매력은 단순한 장르적 재미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압도적인 스케일입니다.


배경은 서기 224026년.

영토가 초은하단에 근접하는 거대한 은하제국이 무대입니다.


이 정도면 감당 못 할 설정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가는 이미 전작에서

아득한 크기의 우주,그런 우주 아홉개가 산처럼 쌓여있는 수미삼천대세계 라는 거대한 세계를 무대로

이야기를 풀어낸 경험이 있습니다.


스케일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그걸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는 작가라는 건 이미 증명된 셈입니다.


그리고 초반부터 보여주는 설정들도 꽤 인상적입니다.


현대의 미국조차 원시 부족으로 분류되는 시대,

레일건과 기관총이 냉병기 취급을 받는 기술력,

재료만 넣으면 끝없이 찍혀 나오는 클론들.


이런 설정들이 자연스럽게 깔리면서

세계관에 대한 기대치를 계속 끌어올립니다.


이야기의 중심은

이 은하제국에서 태어난 ‘소모품 클론’ 주인공입니다.


그는 어느 계기로 선협 세계와 연결되고,

두 세계를 오가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 작품의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는

바로 이 ‘기술 격차’입니다.


기술격차가 어느정도냐면 극초반에 레일건을 쇠물매 라고 부르며 diy로 제작해서 외단을 품은 축기수사를 잡아버렸을 정도 입니다


이런 식으로

SF의 기술과 선협의 세계가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재미가 확실합니다.


SF 쪽은 이 정도로도 충분히 감이 오실 테고,

선협 쪽은 전작에서 이미 검증된 만큼

굳이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소개글이지만,

이 작품은 위에서 말한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재미를 가지고 있으니 한번만 드셔보기를 강력히 추천 합니다.






추신을 써보자면 이런 추천글을 쓰게된 계기는 유입자들이 부족하자 청난 상제께서 '장난'을 시작하며 기존의 sf수선이라는 고아한 제목을 입에 담기힘든 흉참한 것으로 바꾸셨기에 과연 이대로 가면 '장난'이 어디까지 가게될지 짐작도 안되서 두렵기 때문입니다.









뭐, 농담이고 사실 진작에 써놓은 글이었는데 추천글 숫자 제한에 막혔다가 이 기회에 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부디 다들 이작품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



퓨전, SF
미래수선전
엄청난
총 89화 조회 77.9만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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