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기업물 위주로 보는 독자인데 여기뿐 아니라 카00, 씨00 같은 곳에서도 기업물이나 정치물 쪽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최근에 읽을 거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된 작품인데 생각보다 꽤 괜찮네요.
처음엔 제목이 조금 유치한 느낌이라 볼까 말까 고민하다 어느새 무료분 다 읽고 정주행 끝났습니다.
읽다 보니까 흔히 이름 들으면 알 만한 기업물, 재벌물, 영업물 느낌처럼 전문성도 있고 회사 돌아가는 분위기나 사람 관계도 꽤 현실감 있게 잡혀 있습니다.(대기업 00사원, 신입사원000, 영업00.. 이런 종류 좋아 하시면 좋아할듯)
특히 인과 관계가 생각보다 탄탄한 편이라 읽을수록 아 이게 그래서 이렇게 이어지는 거였구나 싶은 부분들이 계속 나옵니다. 초반엔 그냥 지나갔던 장면들이 뒤에서 하나씩 이어지는 느낌도 좋고요. 은근히 초반부터 복선 깔아둔 것도 많아서 잘 짜여진 드라마 보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구성이 과거편이 가끔나오는데 작가님은 이걸 안읽고 넘겨도 된다고 했지만 전 읽어 보는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빠른전개를 좋아하시는 분에겐 비추합니다.( 전개가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닌듯).
저 같은 경우는 무리하게 전개 빠르게 하는것 보단 앞뒤 내용이 자연스럽게 논리 적으로 흘러가는걸 좋아해서 지루함 없이 읽었습니다.
아직 분량 많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끝까지 잘 가서 300화 이상 오래 연재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업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읽어보셔도 괜찮을 듯해서 추천글 남깁니다.!
작가님 그리고 주말에도 연재 좀 하세요!! 연참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