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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천세 천천세
탈퇴한 회원·2026.05.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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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보던 드라마에서 제대로 똥을 밟았습니다.


물론 고리타분하게 노노재팬이니 신토불이 외치면서 중국이나 일본 문화라고 무조건 배척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저 역시 어릴 때부터 삼국지 만화를 즐겨보며 자랐고, 삼국지 게임부터 소설까지 다 찾아서 핥아 먹을만큼 삼국지를 좋아하니까요.


그런데 삼국지의 장수 이름과 각종 성 이름을 줄줄 외우고, 정사가 어떻고 연의는 어떻고를 가지고 키보드 배틀을 하는 건 자신이 있으면서도 정작 이 땅의 삼국시대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적습니다.


사실 어지간한 역덕 분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애초에 공부하고 싶어도 사료 자체가 너무 적거든요.


당직 중에 시간 떼울 생각으로 공모전 누르면 바로 나오는 랜덤탭에 뜨는 소설들 1화씩 뒤적거리다 보게 된 이 소설은 대륙이 아닌 바로 옆 이 반도의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현대의 격투기 챔피언이 시합 직후 의식을 잃고 김유신에게 빙의하면서 시작되는 소설은 그 유명한 말 목 자른 김유신 일화를 거스르는 것으로 출발합니다.


정해진 운명을 비틀어 버린 김유신이 외세의 도움 없이 온전한 삼한 통일을 이루고 만주벌판을 달리면서 만세만세 만만세를 외치는 국뽕 차는 내용... 이었으면 좋겠네요.

결말이야 작가님만 아시겠지만요.


재밌게 보고 있는데 공모전 기간이라 워낙 좋은 작품이 많이 올라오다보니 작품이 묻혀서 연중될 것 같기도 하고, 작가님이 계속 제목 바꾸면서 몸비틀고 계신게 보여서 미약한 글재주로나마 추천글 작성해봅니다.

무협, 대체역사
삭제된 무림삼한
단강
삭제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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