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초반 몰입감 진짜 좋아요.
전개가 빨라서 질질 끄는 느낌 없고, 한 화 끝날 때마다 다음 화 누르게 됨.
특히 분위기 만드는 게 강한 듯.
읽다 보면 계속 긴장감이 남아있고, 대사도 짧은데 되게 세게 들어오는 장면들이 많아요.
재벌 복수물 느낌인데 단순하게 사이다만 반복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인물들 사이 감정이 계속 꼬여 있어서 더 재밌게 읽힘.
누가 완전히 선이고 악이다 이런 느낌보다 다들 뭔가 숨기고 있는 분위기라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됨.
그리고 무엇보다 엔딩 끊는 타이밍을 잘 잡는 듯.
“여기까지만 봐야지” 했다가 몇 화씩 더 보게 되는 스타일이에요.
아직 20화라 전체 이야기는 더 봐야겠지만, 지금까지는 분위기랑 흡입력이 확실히 강한 작품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