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에 누워서 폰 만지작 거리다가 31화까지 정주행하고, 사람들이 아직 많이 안 보는 것 같아서 추천글 남깁니다. 존잼입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역시 기성작가의 필력이란...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곡물 트레이더로 활동하던 주인공이 비행기 사고로 회귀하여 26세라는 나이로 무역사업을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에 외국 선박에 보급 물자를 공급하기 위해서 발품을 팝니다. 그 과정에서 대기업의 횡포로 공급을 제때 못할 위기에 처합니다. 대기업 차장이 와서 주인공에게 경고하는데, 하고 싶으면 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멋지게 이겨냅니다. 이 과정에서 경험 많은 회귀자의 노련함이 주인공의 화술을 통해 연출됩니다. 매력적이더라구요.
이어서 사업을 더 확장해나가고, 그 과정에서 직원을 구하는데.. 솔직히 직원 구하는 편 중에서 읽다가 너무 몰입해서 약간 마음이 울컥한 적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와닿는 말들이 많더라구요.
초반 4화 정도까지는 잘 이해가 안 됐는데 보다 보니까 뒤늦게 이해되면서 쭉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