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기간이 되면, 정말 다양하고 신선한 소재의 소설들이 제 눈길을 잡아끄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이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직업은 처음 본 것 같아요.
뭐랄까… 방송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아예 관련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직업이랄까?
방송 PD나 작가 그리고 프로듀서가 주인공인 소설이 많은데, 이 소설은 새로운 관점에서 방송계 이야기를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주인공이 앓고 있는 정신 질환이라고 해야 하나?
비슷한 설정을 가진 작품들은 있는데, 방송 쪽 이야기와 얽히니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글을 읽다보면 작가님이 실제로 주인공과 같은 직업에 계시는 분 같아 보이는데, 실제로 겪었던 경험을 각색한 것 같아서 더 몰입이 되는 것 같아요.
여자 주인공일 것으로 보이는 사람의 이름이 딱 한 번 거론되기는 하는데, 어떻게 등장시킬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악당 역할로 보이는 사람은 또 어떻게 등장하게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아직 이 둘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아요.
이 작품이 작가님의 두 번째 작품이라고 하는데, 필력은 제가 어떻게 평가하지는 못 하겠지만, 제가 읽기에는 나름 몰입감이 있어요.
가끔 소설 속에 나오는 음악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그리고 일러스트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이 제 취향이랍니다.^^
신선한 소재의 방송계 이야기를 찾는 분께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