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역사책에서 배운 영토는 진짜가 아니다. 지금부터 대한의 남아들이 대륙의 지도를 새로 그린다!”
역사 왜곡과 동북공정에 정면으로 맞서는 대체역사 밀리터리 소설 《초한지, 강철부대: 대한을 세우다》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 영웅 노릇을 하는 흔한 타임슬립물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훈련병들이 마지막 훈련 도중 진나라 말기(기원전 210년)의 대혼란 속으로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대륙 정벌의 대서사시입니다.
주인공 최강 소위와 대원들은 현대 밀리터리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특수전 전술과 군사 시스템을 중원에 이식합니다. 청동 무기를 강철 무기로 바꾸고, 등자와 안장을 갖춘 기병을 운용하며, 쐐기 대형으로 적의 방진을 돌파합니다. 또한 파르티안 샷과 히트 앤드 런 전술을 활용하는 경기병,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해병과 유격부대까지 구축하며 고대 전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 놓습니다. 그들이 만들어낸 ‘불사조 강철부대’의 위용은 난세의 중원을 공포와 전율에 몰아넣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의 진짜 카타르시스는 황하 이북, 즉 만주와 한반도를 향한 거대한 여정에 있습니다. 대한을 세운 강철부대는 조·대·연을 통합해 하북을 장악하는 데 만족하지 않습니다.
만주와 한반도, 부여와 예맥, 바다 건너 왜국(일본), 초원의 흉노까지. 그들의 시야는 중원에 머물지 않고 동북아 전체로 뻗어 나갑니다. 천하통일을 향한 거대한 대장정과 압도적인 스케일은 대륙 전체를 ‘대한’의 영향력 아래 두는 웅장한 서사를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탄탄한 원역사를 바탕으로 역사의 큰 흐름을 절묘하게 비틀어 개연성과 재미를 모두 잡아낸 점이 돋보입니다. 초한지의 주인공 항우와 유방, 육국의 왕손들과 각지의 호걸들, 초원의 영웅들까지. 수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대한의 강철부대는 중원을 호령하며 동북아의 역사를 완전히 새롭게 써 내려갑니다.
중국의 역사 왜곡에 답답함을 느꼈던 독자, 그리고 고대 전장을 압도하는 현대 밀리터리의 매력을 보고 싶은 독자라면 가슴이 뜨거워질 수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초한지와 강철부대가 결합한 이 독특한 대체역사 소설을 통해 대한 남아들의 천하통일 대장정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추천자는 작가의 작품 구상 초기부터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본 오랜 직장 동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