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를 이용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그렇듯, 저 역시 틈날 때마다 투데이 베스트와 신규 베스트 랭킹을 훑으며 참신한 소재의 글을 찾아 헤매곤 합니다.
'세종, 허난설헌? 대체역사인데 제목부터 신선하네.'
'무당과 신점? 최근 핫한 소재지.'
'무협이나 수선물은 좀 물리는데….'
'왕따, 귀순? 스포츠물치고는 꽤 파격적인데?'
그러다 문득,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 하나가 보였습니다.
'미국 할렘에서 반찬가게를 상속받았다'
작품 소개를 보니 '사람도 귀신도 마음 따뜻해지는 할렘가의 마더스 키친'이라니.
표지까지 반찬 가게처럼 정갈하네??
순간 '오, 이건 뭐지?' 싶더군요.
요리물은 많았지만 '미국 할렘'이라는 배경에 '반찬가게'라니,
K-푸드가 현지 서민들의 삶에 녹아드는 과정을 다루는 걸까요?
게다가 귀신이라니,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결국 홀린 듯 클릭해 읽어 내려갔습니다.
주인공 설정부터 식재료를 다루는 솜씨까지,
작가님이 실제로 요리에 조예가 깊으신지 묘사가 제법 그럴듯하더군요.
'대체 이 주인공이 어떻게 미국으로 가게 된 거지?'라는 의문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몰입해서 다음 화를 누르고 있었습니다.
최근 유튜브에서 문피아의 매출 상승세에 관한 영상을 봤습니다.
아마 저처럼 심해를 탐사하며 자신만의 '보석'을 찾아다니는 독자분들의 열정이 그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신한 소재가 탄탄한 필력과 만나 시너지를 낸다면, 문피아의 앞날은 앞으로도 밝겠지요.
요즘 이렇게 좋은 작품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게 꽤 쏠쏠한 재미입니다.
'미국 할렘에서 반찬가게를 상속받았다'
소재의 신선함과 따뜻한 감성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구경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