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제목 그대로의 소설입니다.
이번 최악의 월드컵의 결과 이후 문피아에 수많은 감독물들이 튀어 나왔는데요.
이 소설은 평범해서 오히려 독특합니다.
상태창? 그런 거 없습니다. 그래서 뭐 선수들의 숨어있는 포지션 같은 거 발견 못합니다.
회귀? 당연히 그런 거 없습니다.
그럼 인맥 축구로 뭐 라이센스 따서 감독 된 거냐? 아니요, 그것도 아닙니다.
진짜 엘리트 코스를 축협의 도움 없이 차근차근 밟아와 P급 라이센스를 따서 국가 대표 코치진에 합류한 주인공입니다.
말 그대로 진짜 유능(!)해서 협회의 라인도, 감독의 라인도 아니라 독자적으로 국가대표 합류한 주인공이 어쩌다 국가대표 감독이 돼서 전개가 되는 소설입니다.
여타 소설들과 달리 주인공은 상태창도 없고 인맥도 없으니까 진짜 밤 새서 전술 분석하고 디테일하게 전술 지시하면서 이겨 나가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인공도 한판 한판 이겨나가면 본인 연봉이 몇배씩 뛰는 걸 아니까 말 그대로 목숨 걸고 감독의 일을 합니다.
상대 전술을 잘 분석해 상대 팀의 약점을 잘 이용하고, 우리의 강점은 더 크게 이용하면서 상대 팀이 너무 잘해서 못 이길 것 같다? 그러면 뭐 어쩌겠습니까
무리뉴 감독 같이 입으로 어그로 끌어서 상대 팀 분위기 망쳐야죠.ㅋㅋㅋㅋㅋ
다른 소설들에 비하면 너무 현실적인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이야기라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