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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추천 탐사성공
스포츠물 처음 보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김뉴비·2026.08.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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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처음 씁니다.


전 축구 잘 모르고, 스포츠물 잘 모릅니다.

14화까지 막히거나 어색한 부분 못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글의 속도감을 높이고자 문장 끝을 단어로 맺는 글을 불호하는데, 이 소설은 '~했다.', '~ 하다.'로 서술하면서도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속도감이 느리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개연성이나 묘사가 생략된 부분에 딱 한번 흠칫하긴 했는데, 소설 초반부에 있는 빠른 전개 수준으로 거슬리진 않습니다. 혹 그 부분에서 흠칫하시는 분이 있다면 마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아직까지는 사이다의 성격으로 다 잘 풀리는 전개입니다만, 묘사된 장치가 많아 완급조절만 잘 되면 앞으로 긴장감 있고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이 나올 수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작가님이 어떻게 풀어나갈진 모르겠으나, 제가 보기엔 축구에 대한 전문지식을 주제로 가져가기보단,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통째로 다루려는 느낌입니다. 스포즈물을 처음 접하는 저로선 그게 매력 포인트입니다.


뻔한 전개(아무튼 팀워크로 극복했다)가 될까 두렵긴 하지만, 아직 초입이라 걱정보단 기대가 큰 작품입니다. 소설 시점을 치기어린 열혈 선수가 아니라 축구를 사랑하는 선출 감독으로 잡은 것이 마음에 듭니다.


요약하자면, 문장은 거슬리지 않고, 스포츠물 본 적 없어도 시작하기 좋은 작품입니다. 앞으로의 에피소드와 갈등구조만 잘 잡히면 계속 볼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글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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