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가 천황이 되어 대한과 만주를 먹는다... 지금껏 이러한 소설이 있었던가? 일본을 전쟁으로 이기거나 한것도 아니고 이미 식민 통치 중인 일제강점기에 천황이 된 이씨가 나라를 먹어버리니 이 어찌 새롭고 재미있지 아니하겠는가? 이 소설을 읽다보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그걸 무시할만큼 재미있다. 뇌파먹이라는 재미있는 소재의 소설이 별로 없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드링장했으니 이는 가뭄의 단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주국은 서비스 종료에다가 그곳에 쿠릴타이를 통해 부여국이 세워지는 것도 웃기고 영국인이 혈통가지고 뭐라고 하면 인도제국의 여제가 무굴의 피를 이었냐라는 것 등등으로 클레임 걸어주는것도 재미있다. 다들 꼭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