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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추천 탐사중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qwsfa·2026.08.2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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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지 않고 돌아오는 배우물입니다.


이 작품은 오랜 무명생활 끝에 빛을 봤으나 금방 죽게된 전생(?)을 깨달은 아이가 연기를 해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제가 이 작품을 보면서 좋았던 게 몇 가지가 있는데


일단 첫 번째는 당연히 준수한 필력입니다.


두 번째는 빙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는 이런 류의 작품에서 연기를 하던 주인공이 죽었는데 힘든 삶을 살다가 안좋은 선택을 한 인물의 몸에 빙의된 후에 갑자기 괴물 같은 연기력으로 좌중을 휘어잡는 스토리를 정말 흔하게 봐왔습니다.


참 별로라고 생각하는 전개여서 그런가 여기서 벗어나는 스토리가 참 좋았습니다.


세 번째는 주인공의 캐릭터입니다.

아주 클리셰적인 힘들고 불우한 주인공이 아니라 행복한 가정의 행복한 삶을 사는 아이라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새는 특히나 주인공을 불우하게 만들다못해 모자라고 이기적인 정을 붙일래야 붙일 수가 없는 캐릭터가 점점 자주 보여서 그런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본인보다 더 오래 살았던 기억을 갑작스레 얻었음에도 먹히지 않고 본인과는 다른 사람으로 여기는 점, 그 기억이 배우가 되는 트리거는 되었을지언정 배우라는 업에 대한 열망을 가지게되는 장치는 아닌 점, 연기를 함에 있어서 그 기억들에 도움은 받되 의존은 하지 않는 점들이 참 좋았어요.


네 번째는 작중작입니다.


배우물, 작가물에서 몰입을 확 떨어트릴 수도 있고 반대로 몰입을 도와줄 수도 있는 장치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례로 단편적인 면만 봐도 흥미가 하나도 안 가는 스토리인데 작품 안에서 과하게 갈채를 받고 주인공의 천재성을 부각시키는 장치로써 작중작이 나오게 되면 보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작중작의 스토리보다는 작중작 안에서의 주인공의 캐릭터 위주로 서술되는 느낌이었고, 그게 제 감상에 방해보다는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런 점들 덕분에 추천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대판타지, 판타지
전생을 각성했더니 할리우드가 집착한다
송송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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