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작품추천

작품추천 탐사성공
알던 맛 그리고 그 알던 맛을 더 맛있게 만드는 작가만의 MSG
생과일쥬스·2026.09.06 10:45
1,466
0

마교의 무공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고 바꿔버리는 작가의 기발한 생각에서 나오는 기상천외한 전개와 흡입력

이번 조가치 작가의 신작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입니다.

그동안 파병의 유령이나 내 이름은 코리아 스나이퍼처럼 용병물 웹소설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해온 작가는 마교 부자라는 그리고 이들이 천마신공을 익히기 위해 필요한 혈천마수타환법이라는 것을 실행하면서 졸지에 아버지인 천마 곤오풍과 스물여덟번째 아들인 곤소운이 현실의 배달부인 아버지 마청부와 아들 마용달의 몸으로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운기조식이 안돼는 현실의 탁한 세상에 둘은 다시 강호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혈천마수타환법을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의 몸으로는 그 실행시기가 언제가 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러다 떠올리는 그들의 생각 저는 여기에서 조가치 작가만의 그 기상천외한 신선함이 이 소설의 전체적인 기초를 세우는데 딱 들어옵니다.

그건 마교의 무공은 악함 또는 살인과 폭력에서 나온다는 지극히 강호적인 발상을 통해 자신들의 무공의 성장을 위해서는 현실에서도 사람을 때리거나 죽이는 것에서 무공을 성장시킬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다 마봉달의 친구인 고봉수를 통해서 들어온 의뢰하나. 고봉수는 불륜을 잡는 탐정사무소에서 일을 하면서 사람을 때려달라는 의뢰를 친구인 마봉달에게 얘기를 하게되면서 마용달은 무공을 혈천마수타환법과 내공의 운기를 이끌 방법을 찾게 됩니다. 첫번째 의뢰자의 사건도 단순하진 않습니다. 1회성으로 끝날수도 있지만 그동안 작가의 소설들을 보면 한국의 재벌 그리고 거기서 또 파생될 여러 사건들을 만들어 낼 수도 있겠구나 하고 기대하게 만듭니다. 아무튼 성공적으로 첫 의뢰를 마친 마봉달은 친구 고봉수에게서 합법적으로 폭력과 살인?을 실행할 수 있는 용병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앞으로 마용달과 아버지인 천마 마청부가 어떻게 유령이라 불리는 검은 머리 저격수가 될 지 매화 궁금하게 합니다.

많은 용병물과 아주 세세한 고증을 살린 전쟁물도 많지만 조가치 작가의 용병물은 또다른 재미를 줍니다. 기발하고, 예측이 어려운 변칙적인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단숨에 10화를 읽게 만든 가독성에 있어서 기본은 먹고 시작하는 라는 믿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고봉수에게서 전해들은 용병의 직업과 앞으로의 전개가 어디로 튀고 달릴지 기대가 됩니다. 알던 맛도 재미있게 표현하는 기발한 이야기꾼인 조가치 작가의 이번 소설 <유령이라 불리는 검은 머리 저격수>를 추천해봅니다.

판타지
유령이라 불리는 검은 머리 저격수
조가치
비공개 작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