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재밌습니다.
굉장히 재밌습니다.
웹소설만 수십만 편은 읽었다고 자부하는 제가 보증합니다.
다음 편이 올라오지 않아서 고통스럽습니다.
주인공은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침공한 외계 생물들에 의해 산 채로 벽돌이 되어버립니다.
전 세계 모든 인류가 한 번에요.
모두가 자아를 잃어가는 긴 시간동안, 주인공만이 복수심으로 스스로를 지켜냅니다.
몇 억 년 동안이나요.
그리고 모종의 사건으로 선협 배경의 행성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소재도 굉장히 훌륭하고, 선협과 SF를 섞어 작가님께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실 것 같습니다.
기존에 있던 장르적 문법 뿐 아니라 새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듯한 글입니다.
아직 올라온 회차가 많지 않아 아쉽지만, 지금 읽기 시작해도 기다리는 맛이 있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문피아에 가입한지도 15년은 된 거 같은데, 추천글은 태어나서 처음 써 보네요.
평소에 좋아요도 댓글도 귀찮아서 안 건드리는 편입니다.
사실 이 작품에 좋아요랑 댓글도 달아 봤는데, 그걸로는 안 될 거 같아서 추천글이라는 수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재밌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유료 전환해서도 웬만한 작품은 누르고 올라가실 거 같아요.
한 번만 읽어 보세요, 한 번만.
아마 재미있을 겁니다.
ps. 작가님께.
사랑합니다.
연중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