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소설에도 다양한 변주를 두지만
시스템만큼 경쟁을 불합리하게 만드는 수가 없다 생각해 좀 꺼리는 편입니다.
이게 첫번째 단점입니다.
고시엔이라는 친숙하지 못한 문화를 다룹니다.
당연하게도 지명도 어디인지 모르고, 학교 이름 또한 헷갈리고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이게 두번째 단점입니다.
성장하는 과정이 상당히 깁니다.
사이다 같은 소설이 쏟아지고, 전개가 빠른것이 트렌드가 된지 오래 되었죠.
주인공은 많은 실패를 경험합니다.
이게 세번째 단점입니다.
같은 시점을 여러번 나누어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리바이벌해 진행합니다.
안그래도 느린 전개가 더늦어지고 집중력을 흩뜨립니다.
이것이 네번째 단점입니다.
이런 많은 단점이 있지만,
시스템을 가지고 왔음에도 야구는 한사람만이 이끌어갈수 있는 종목이 아니고, 그렇기에 실패를 겪으면서도 조금씩 나아져 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나름 현실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응원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계속 다음편이 궁금해지게 만드네요.
다른분들께도 일독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