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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이 귀환하자마자 의외의 재미
크라브마가·2026.10.0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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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하자마자 S급 몬스터를 한 방에 처치하고 보상으로 1조라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을 거머쥔다는 설정부터 시원시원합니다. 주인공 서이겸이 친구 카르시온과 함께 돌아와 벌어지는 1화 전개는 군더더기 없이 빠르고, 괜히 질질 끌지 않아서 몰입이 바로 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냥 먼치킨 액션물이 아니라, 이 돈을 가지고 6000억을 투자해 사업까지 벌인다는 점이 의외의 재미 포인트입니다.

몬스터 때려잡는 전투물인 줄 알았는데 사업 운영과 확장이 섞여 들어가면서 전개가 생각보다 입체적입니다. 친구랑 놀면서 몬스터 사냥하고, 틈틈이 사업까지 키우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사건과 이해관계에 얽히게 되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전개까지 이어지면서 단순한 사이다 이상의 재미를 줍니다. 가볍게 보다가 "어? 이거 생각보다 설정이 탄탄한데?" 싶어지는 지점이 분명히 있어서, 큰 기대 없이 1화만 보려다 정신 차려보면 계속 다음 화를 누르게 됩니다.

헌터물에 사업/경영 요소가 곁들여진 색다른 조합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귀환한 삼촌은 EX급이었다"는 기대치를 낮추고 들어갔다가 전개의 깊이에 의외로 놀라게 되는 작품입니다.

판타지, 퓨전
귀환한 삼촌은 EX급이었다.
선비의붓
총 33화 조회 14.3만 20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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