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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이야기 08 - 대사들
가연佳緣·2004.09.0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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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들 ]

[벨페고르]

프랑스 대사. 발견의 악마. 젊은 여성으로 변신,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며 남자들을 유혹한다.

[맘몬]

영구 대사. 또한 탐욕과 부(富), 부정(不正)의 악마이기도 하다.

그가 즐겨 머무르는 곳은 전 세계의 화폐 시장이다.

[벨리알]

이탈리아 대사. 남색(男色)의 악마다. 가장 음탕하지만,

그러면서도 또한 가장 매력적이다.

소돔에서 숭배를 받았다.

그는 필로타누스라는 이름을 가진 비서와 함께 인간들에게 남색을 저지르라고 부추긴다.

[림몬]

러시아 대사이자 지옥 최고의 명의(名醫).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는 다른 악마들로부터 별로 존경을 못 받는다.

[타무즈]

스페인 대사. 대포를 발명함. 그의 전문 분야는 불꽃과 석쇠,

사랑의 열정이다.

[위트겡]

터키 대사.

[마르티네]

스위스 대사. 마법사들을 데리고 다니는데,

이 마법사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반드시 그의 동의를 얻어야만 했다.

콜랭 드 플랑시(?지옥 사전?의 저자)는 그에 관해 이렇게썼다.

<때때로 그는 가장 빠르고 가장 덜 위험한 길을 가르쳐 줌으로써 여행자들을 도와 주는데,

이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우리는 어디를 가나 정직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말은 정말 사실이다.

악마 연구가들의 지적에 따르면,

그 밖의 다른 나라에 상주 대사를 파견할 때,

벨제뷔트의 의견은 별로 참작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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