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쇼핑몰
바람난 전남친이 말했다. “헤어지자. 이제 치킨이랑 떡볶이도 지겨워.” …와, 인간이 이렇게까지 재수 없을 수 있구나. 남친도 잃고, 멘탈도 잃고, 연재 중이던 소설도 멈춘 어느 날. 친구가 보여준 건 세상에서 제일 수상한 앱이었다. '남친 쇼핑몰' 잘생긴 남친을 등급별로 골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 미쳤다. 세상은 망했고, 연애도 망했고, 이젠 남친도 돈 주고 사는 시대라니. 그런데 무료 체험이라길래 홧김에 제일 잘생긴 S급을 골랐다. 그리고 며칠 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앱에서 봤던 그 남자가 현실로 걸어 나왔다. “…도화준?” 사진보다 더 사기적인 얼굴의 남자, 지나치게 다정한 손길, 어쩐지 자꾸만 진짜 같아지는 일주일. 어차피 유료 서비스라고 생각했는데, 왜 나는 점점 이 남자의 진짜가 궁금해지는 걸까? 전남친보다 훨씬 잘생긴 남자들 사이에서 진짜 내 심장을 건드린 사람은 단 한 명이었다. 가짜 남친 구독 서비스에서 시작된, 가장 달콤하고 수상한 로맨스.
대한민국을 인수했다
정치인들이 말로 나라를 팔아먹을 때, 월가의 괴물은 장부를 열어 대한민국을 인수했다. 4,200억에 팔려가던 국가 자산, 태성금속. 그 장부를 본 순간, 강태준의 국가 M&A가 시작됐다.
3년만 사랑하는 남자
이 작품은 '사랑은 3년이다'라는 하나의 명제에서 출발해, 그것을 믿는 남자와 그를 의심하는 여자가 만드는 역설적인 로맨스입니다. 각 부의 여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자유를 찾아가며, 4부의 스릴러 결말에서 독자는 연필이 범인인지 피해자인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합니다. 과학적 냉정함과 감정의 따뜻함이 충돌하는 이 서사가 문피아 독자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작품이 되길 희망합니다.
우리 집에 왜 있니
인생 최악의 날, 집에 악마 둘이 눌러앉았다. 우리 집에 왜 있니? 본격 블랙코미디 오컬트 시트콤.
돌아온 기타천재
음악으로의 상처는 음악으로 치유된다. 20년동안 음악을 놓지 않은 천재 기타리스트 이자 작곡가인 서강우의 음악 여정. 과거의 아픔을 딛고 음악으로 성장해 나가는 서강우의 라이프를 통해 잔잔한 힐링을 얻는다. 인생이나 음악에 정답은 없다. 모든것은 진심만 있으면 충분하다. 회귀나 판타지 내용은 없음.
선처는 피해자에게 구하십시오
반성문을 낸 가해자는 집행유예를 받았고, 피해자는 판결문에서 지워졌다. 그날 이후 한도윤은 법을 믿지 않았다. 판사가 된 그는 반성, 합의, 선처라는 말 뒤에 숨은 사람을 다시 법정에 세운다. 선처는 피해자에게 구하십시오.
회귀한 만년과장,시장을 청산하다!
"이번에는 네가 먼저다." 2010년 11월 평일 밤. 태성은행 IB본부 차장 이재현은 권혁철 본부장의 책상에서 USB 한 개를 빼냈다. 부실대출 결재 라인. 작전주 일정표. 차명계좌 거래 내역. 키코 사태 후속 처리 책임을 모두 떠안고 강등된 그가 3년 동안 모은 증거였다. 그 USB를 들고 회사를 나서던 길, 트럭 한 대가 그를 들이받았다. 눈을 떠보니 2007년 7월 2일 월요일 새벽 여섯 시 오십일 분. 자기 침대 옆에서는 회귀 전 가족 균열이 시작되기 전의 아내가 자고 있었다. 만 세 살짜리 딸이 자고 있는 방문 너머. 폴더폰. 만년과장의 책상. 그리고 회귀 전 부도로 망한 거래처 다섯 곳의 명단. 머릿속에는 3년 4개월의 미래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2007년 8월 9일 BNP파리바 사태. 2008년 9월 리먼 파산. 2008년 가을 환율 1,500원 돌파와 키코 사태. 회귀한 만년과장이, 자기가 알던 미래로 시장을 청산하기 시작한다.
2회차 연예기획자가 한류 역사를 다시 씀
최연소 대기업 임원진에 이름을 올려봤다. 쥐뿔도 없을 때도 그랬는데. 금수저 물고 태어난 소년에게 빙의했으니. 무엇이든 못 할까. 최고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초는 될 수 있겠지.’
하이에나 프로젝트
재벌 장손들이 하이에나로 키워지기 위해 계획적으로 고아로 버려져 살아남는 과정, 그리고 후계자가 된 이후, 하이에나의 본능과 능력으로 기업을 지켜내는 본격적인 전쟁의 시작.
전직 블랙요원, 독재국가를 인수하다
중동의 독재 국가 '파라티아'를 전복시킨 용병 대장. 총 대신 정치를, 암살 대신 경제를 쥐고 무너져가는 나라를 중동의 부국으로 재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