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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좌백 - 천마군림 1,2권을 읽고.. 색공 색공??
흑저사랑·2003.03.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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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군림을 2권까지 읽어 보았습니다..

음..

색에 대해서 나름대로 생각하신 바가 있는듯..

동자공에 대한 해석을 보고 읽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깔끔한 스토리라인...

1. 동굴에서의 씬 .. 무척 동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주인공 무영이  살아왔던 동굴에서의 사건.. 그리고 무저갱으로 이어지는 어둠고 음습한 사건의 진행... 주인공은 과연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까.. 아니.. 가지고 있을까..

힘겨운세상 숨어살아왔던 세월들... 그리고 잊혀져 있던 세상.. 하늘은 그대로인데..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마도의 .. 마도에 의한 땅이었음을...

본신에 가지고 있던 무공을 폐쇄당하고 마도의 인물로 키워지는 무영... 점차 들어나는 음모와 계략들.. 하지만.. 그것 조차 계획된 음모였다니...

갈수록 복잡해지는  험난한 마도의 길...

2.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고 치부해버리는 무영을 보면서.. 어린 아이가 가질 수 있는 감정에 대해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세상은 이래.. 세상은 이렇게 흘러가는 거야...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고 주변 사람들은 말한다.. 무영은 과연 무엇을 바라보고 있을까.. 남궁운해와의 약속... 그리고 매소봉과의 약속...

3. 그의 부모?가 남긴 유언 .. 여자를 멀리하라는...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초반 천마군림에 그려져 있다.. 다소 색한 장면들도 길게 그려져있다..  왜 색한 장면들을 2권중후반에 그려내는지 정말 궁금하다..

색마 운중룡에 의해 색공을 연마하는 무영 과연 색공을 얼마나 그리고 작가 좌백이 생각하는 색공은 무엇일까...

방사를 하면서 갖혀있던 내공을 찾고 무공을 찾았다...

월인신공에의한 그리고 색공에 의한.. 기존의 동자공에 반하는 그것을 넘는 색공에 대해 많이 고심한 흔적이 엿보였다..새로운 색공에 대한 정립의 시도로도 보여지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시선끌기..

하지만 시선끌기라고 치부해버리긴 아까운 것들이었다

그리고 환골탈퇴의 순간.. 그러나...

이 부분 때문에 어떤 기준을 가지고 책을 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색공에 대해 견문을 넓힌것 같군요..

4. 제강산이란 절대의 인물 이화태양종의 최고 권력자... 그의 내심을 읽을 수 없다..

천마군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나름대로 한가지이상의 비밀을 가지고 등장한다...

그들의 비밀이 언제 모이게 될지..

무저갱의 고수들.. 그리고 목걸이의 의미는...

마도 일천고수의 서열정하기가 참으로 재미있다...

호기심유발에 한몫하는 느낌.. 서열 = 무공실력...

무영은 길러지는 고수인가. ...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되었다..

아직 2권뿐이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아직까지는 이화태양종의 인물 위주로 그려지는데.. 마교를 구성하는 18세력은 언제 그려질지.. 궁금하다..

다이하드의 주인공이 죽도록 고생하는 그런 모습이 무영에게 투영된다...

무영의 다른 의미도 나오던데...

동굴에서의 제강산의 무위는 놀라웠다..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이 아닌가..거의 폭뢰를 쏘아대는 무공 물속의 생명체들이 그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수면위로 떠오르는 장면들.. (여기서 악어 비슷한 놈도 나왔다.. 불쌍한놈 나오자 마자 죽어버리다니.. 그러고 보니 그런 악어가 묘상된것이 생사박에 나오는 군요..^^좌백님은 악어에 관심이 많으신가..??) 그리고 도망치는 무영을 느긋이 쫓아가는 제강산..절대 무위를 보여줌으로 이 작품에 쉽게 빠져들게 하는 장면이다..

아쉬은 점은 동굴에 사는 괴물(용을 닮은)에 대한 묘사가 짦다는 것 정도..

괴물은 제강산의 무위를 보여주기위한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느낌과.. 이것도 절제의 미덕을 보이는 것인가 생각했다..

제강산은 많이 나오지 않지만 나올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그리고 그의 모습들은 직접적이 아니더라도 꼭 신화에 존재하는 인물처럼 다른 사람들의 입으로부터 중요한 순간에 거론되어지고 비춰진다... 그래서 일까.. 왠지 제강산이란 인물이 가깝게 느껴졌다...

각종신병의 등장.. 괴물의 등장.. 이상한 이끼(주인공이 추위에 강해짐).. 인육을 먹는 인간들.. 색공에 대한 묘사.. 절대 약육강식의 법칙에 적응하는 무영을 보며..

그리고 자신을 잃지 안으려는 모습.. 그리고 순수한 무영의 눈에 비쳐진 세상들의 각기 다른 모습들... 그것이 마도천하 천마군림의 모습이 아닐까...

적절한 인물들의 등장과 배치.. 그리고 이야기 진행.. 모든게 잘 짜여진듯한 모습들입니다..

깔끔한 이야기 진행.. 적절한 이야기의 안배.. 대도오틱한 말투를 구사하는 무영이 너무 불쌍하게 까지 느껴지도록 작가 좌백은 무영에게 고통을 강요한다...

제강산과 무영의 보이지 않는 암투가 1,2권을 아우르는 이야기의 중심축이고 앞으로도 그러리라... 그렇지만 아직까진 제강산의 쓰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

앞으로 마도 천하가 어떻게 그려질지, 또 무영의 앞길에 어떤일이 벌어질까..

무영이 계속하여 고생할것은 자명하지만 이제 무공도 찾았으니..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일천마도 고수 서열 101위의 인물은 누굴까.. 무영은 그만한 실력이 있을까..

남궁운해는 언제 다시 등장 할까..  마도천하에 비밀이란 없다..

무영의 의안에 대한 비밀은 지켜질까..

ps

어떤이는 천마군림이 인기에 영합하는 글이 아닌가 하지만.. 그걸 안다고 글쓰기 그리 쉬울까..

천마군림은 좀더 읽어 봐야 뭔가 잡힐 것 같습니다..

구무협과 신무협을 아우르는 작품이 나올것 같습니다..

삼권은 책이 들어오는 데로 읽고 올리죠..^^

지금은 담천님의 풍월루를 읽고 있습니다.. 점소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죠..^^

ps

완결되지 않은 책에 대한 감상 쓰기가 이토록 힘든줄 모르겠네요..

대부분 몇 번은 읽어보았던 작품에 대한 감상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뒷 북 치기랄까... 뭐 저한테는 새로운 도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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