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백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분입니다.
대도오부터 시작해서 여태까지 나온 모든 소설들을 다 읽었죠. 하나같이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작품이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천마군림만은 유독 읽지않았습니
다.
솔직히 제목도 그리 마음에 안들고(너무 거창한듯...), 책방에서 시작부분을 잠깐보니
웬지 정파의 신성이 대활약해서 사마를 무찌르는 내용인듯해서 말이죠.
그러다 최근에야 보게 되었는데...이거 정말 한꺼번에 6권을 해치웠습니다.
인물하나하나의 개성과 무공과 환술, 방중술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섞어 놓으면서
주인공 또한 협에 목숨을 건 인물이 아닌 정 보다는 패에 가까운 인물이기에 마음에 들
더군요.
하지만 6권을 덮고 난 뒤 걱정이 생겼습니다. 예전에 혈기린외전을 생각하면 이 책 또한
6개월에 한권씩 나오는게 아닐까하는 걱정말이죠. 전에 좌백님이 올리신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자신이 마음에 들때까지 계속해서 수정하시기에 늦어졌다고 하시던데..
제발 빠른 출간이 가능하도록 바랍니다. 이책의 내용상 북경의 함정에서 천마도의
미치광이와 단판대결로 끝내지않는한 10권은 가볍게 넘길듯 한데... 설마 쟁선계처럼
되는건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