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은 항상 피를 본 후 칼을 죽은 자의 옷에 문지르듯 닦는다.
왜 라는 의문이 든다.
아마도 그는 기억을 지우고 싶은게 아닌가? 악귀의 심장으로 무장을 했다고 했지만
아직 그는 사람이었기에 그런것이 아닌가 한다.
세상에 정의는 없다고 독설하는 주인공 그러면 과연 그가 원하고 가고 싶은 길은 무엇인가?
복수일까?
아닐 것이다. 그는 아마도 꿈을 꾸지 않았나 싶다. 평화가 숨쉬고 인정이 넘쳐나는 세계를 ...
이 글을 읽으면서 두가지 말들이 공명하듯 떠올랐다. 세계는 힘이 지배한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간다. 힘이 아닌 정으로 말이다. 이것은 에스페란토다.
풍운님의 건곤무정은 잘 쓴 글이다. 일이권은 읽는 내내 두가지 생각이 떠올랐기에...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은 무엇이고 우리가 서로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 힘은 어디에세 나오고 무엇인가?
한가지 아쉽다면 아쉬움도 있다. 아마 이것은 개인적인 욕심이 아닐지...
싸움 장면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어쩌면 풍운님은 싸움으로 인해 철무정이라는 인물을 표현하려 한 것일수도 있지만 절제된 아니,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과감히 삭제 했으면 하는 장면들도 눈에 띄었다.
화선지에 그린 한폭의 산수화가 갖는 여백이란 이름의 여운이 더 첨가 되었으면...
좋은 글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