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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라운지 감상/비평
이 현님의 상검(商劍)을 보고‥‥
소우(昭雨)·2003.09.2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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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책을 읽게된 건... 그러니까 고 ! 무림 일주년 이벤트에 당첨되고 금강님이

이벤트 선물으로 보내줘서 읽게되었습니다. 그저 참고자료라도 얻을까 해서

저번에 감상/비평란에 와봤는데, 추천되는 글이 별로 없고 그저 평범하다는

반응이더군요...

그래서 재미없을까? 하고 책을 열었습니다. 상검은 처음에는 그리 흥미진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끌어들이는 묘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조직의 배신을 받아 죽음의 위기에 처한 장무영은 우연히 시간을 건너뛰어(우연이

아니라, 술사 하나가 혼을 부르다가 그게 잘못되었다.)

명나라 시대의 중원으로, 그러니까 대학사집 아들인 장문영의 몸 속으로 들어갑니다.

거기서 그로부터 중원에 대한 지식들이 쌓아나가고, 또한, 치밀한 계획으로

서서히 장사를 시작하죠. 많은 분들이 제목인 상검(商劍)과 맞지 않는 것같다

하시는걸 들었는데, 전 오히려 상검이라는 제목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7권 정도까지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장무영이 무림의 일에 관여하는 것도

장사 때문이고, 그 틈을 이용해 한 수 낚아채려 하기 때문이지요. 장사[商]를

위해 검[劍]을 쓴다... 아주 적절한 제목인것 같았습니다.

정말 저는 정말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초반부에 흥미는 별로 없지만 흡입력이

예상외로 깊은 작품이라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 같구요, 4권부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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