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권까지의 아수라를 읽고, 그리고 고무림에 연재된 천봉을 읽으면서
매우 흡사한 형제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우선은 단엽강과 엽무강의 이름에서부터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주인공의 성격도 어딘지 모르게 비슷하더군요.
물론 단엽강의 성장기는 매우 힘겹고 어려웠지만,
엽무강은 어린 나이에 의부와 의형제를 만나 조금은 안락한(?) 성장기(생략된 부분이지만 아마도 그럴 것이라는 암시가 있어서..)를 보낸 점은 다르죠.
그 외의 등장인물 성격도 약간씩 비슷해보여요.
굳이 좋은쪽과 악한쪽을 구분하자면, 녹림도를 좋은쪽으로 표현하는 것도 비슷하구요.
전대의 고수가 주인공을 후원(신권과 파면파파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하고,
강호는 양대 거파가 힘겨루기 중이고(남천궁과 북정련, 태양궁과 ? (죄송, 생각이 안나는군요)..
주인공이 소속한 집단(?)은 양쪽의 힘겨루기 판도에서 뜨거운 감자 노릇을 하고 있는 점도..
약간 비슷한 느낌을 준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다른 시작을 갖고, 다른 조연들이 활약하죠..
앞으로는 어떤 식으로 다른, 그러면서도 비슷한 내음을 풍기는 전개가 이루어질 지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