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남긴 '두부 사 와' 쪽지를 주머니에 쑤셔 넣고 오토바이로 질주하던 어느 날, 이 구제 불능 쓰레기에게 상상도 못한 천벌이 떨어집니다.
눈을 떠보니 길바닥을 전전하는 볼품없는 '똥개'로 환생해 버린 것!
사람 구실 못하던 놈이 진짜 개가 되어 펼치는 눈물겨운 업보 청산기.
자기가 짓밟았던 피해자들의 삶 속으로 뛰어들어 대신 찢어진 상처를 꿰매야만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
웃기면서도 찡하고, 시원하면서도 가슴 먹먹한 반항아의 처절한 구원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