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은 부르지 마.”
사라진 반장 박지후의 흔적을 쫓던 서하 일행은 잘린 이름표 조각을 통해 미정리 대기실로 들어간다.
그곳에 남아 있던 건 사라진 학생들의 자리, 그리고 학교가 숨겨온 기록이었다.
이름을 부르면 옮겨진다. 잊으면 사라진다. 남기면 반복된다.
박지후는 완전히 지워진 게 아니었다. 그리고 서하 역시, 한때 그곳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최초 누락, 재등록, 외부 호명. 이제 단서는 방송실로 향한다.
22화 〈그 이름은 부르지 마〉 업로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