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죽어야, 이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임남준은 눈을 뜰 때마다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
고려의 무장이었다가, 낯선 대륙의 전사였다가, 또 다른 시대의 누군가였다가.
그리고 그 삶이 죽음을 맞는 순간, 다시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그 자신도 알지 못한다. 그저 매번 새로운 이름, 새로운 몸, 새로운 시대를 살아낼 뿐.
이 반복은 대체 언제, 어떻게 끝나는 걸까.
《브레인》 — 지금 문피아에서 4화 연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