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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미스터리] 【ARC 3·회수】 43.2kg짜리 문을 등에 멜 수 있게 줄이는 중입니다.
백운호랑·2026.09.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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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동은 됩니다.


문제는 그 문이 43.2kg이라는 겁니다.


손수레가 필요하고, 차가 필요하고,

결국 그 상자를 어디에 둘 수 있느냐가 갈 수 있는 곳을 정합니다.


그래서 안진수는 문을 줄이기 시작합니다.


외장은 깎고.

프레임은 다시 짜고.

센서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모르는 공간은 빈 공간이 아니다.

작아지는 것 ≠ 덜 보는 것.


목표 질량은 20kg대.

한 사람이 등에 메고 현장까지 갈 수 있는 무게.


그런데 설계가 끝나갈 무렵 화면에 뜬 건 견적서였습니다.


정밀가공. 방열. 차폐.

플라스틱으로 만들면 안 되는 것들.


“이게 시작이에요?”

“얼마가 필요한지 알게 된 겁니다.”


같은 시각, 낡은 현장 사진 한 장에서

누군가는 ‘안진수’라는 이름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밤 9시.

옥탑방 문 앞에 코트 차림의 노인이 서 있습니다.


진수는 처음 보는 얼굴이었습니다.

그런데 서현이 먼저 그를 알아봅니다.


“백운파이낸스에는 어떻게 들어갔을까요?”


오늘 13·14화까지 공개했습니다.

ARC 3 ‘회수’는 13~18화, 총 6화로 이어집니다.


https://www.munpia.com/novel/detail/60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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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된 좌표 [2만 원에 순간이동을 샀다]
백운호랑
총 18화 조회 302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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