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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에 충성했더니 독약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마교에서 살아보겠습니다.
취묵·2026.10.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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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교에 잠입한 지 삼 년.

임무를 수행한 대가로 돌아온 것은, 병을 고쳐 준다던 약 한 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약이 독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무협소설 《맹주님, 마교는 제가 접수했습니다》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도서륜은 살고 싶어서 첩자가 된 청년입니다.

몸을 갉아먹는 병을 고쳐 준다는 약속을 믿고, 마교의 광산에서 삼 년을 버텼습니다.


돌아갈 날을 기다리던 그에게 내려온 마지막 명령은 자신의 죽음.


간신히 살아남은 도서륜은 이제 자신을 버린 자들의 손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그런데 혼자 빠져나가려니, 자꾸 사람들이 눈에 밟힙니다.


함께 광산에서 버틴 사람들.

위험한 줄 알면서도 손을 내밀어 준 사람들.

적이라고 배웠던 곳에서 만난, 외면하기 어려운 얼굴들.

제 목숨 하나 건사하기도 벅찬데, 두고 갈 수 없는 사람이 늘어납니다.


이 작품에는 무공과 음모, 서로를 떠보는 수 싸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 한 첩과 제때 받는 품삯이 절실한 사람들의 삶이 있습니다.


그들 사이에서 도서륜이 힘을 얻고, 자기 사람과 돌아올 곳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살아남을 궁리는 잘하지만, 자신에게 내밀어진 손을 모른 척하는 데는 서툰 주인공.


도서륜이 어떻게 마교를 접수해 가는지, 첫 장부터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협
맹주님, 마교는 제가 접수했습니다
취묵
총 7화 조회 29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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