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작품추천

작품추천
이번엔 마법사다!
수동태·2025.09.28 04:52
742
11
아는 분은 아시는 덧붙임 작가가 돌아왔습니다. 저는 호밀밭의 성배기사, 망겜 속 칼잡이, 용 찢는 북부인 이렇게 황금 심장의 용을 제외한 작가님의 모든 작품을 다 읽었는데 이번 작품이 제일 느낌이 좋습니다.


이 세계에서 마법사란 3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첫째. 마법사를 사칭하며 속임수로 돈을 뜯어내는 사기꾼. 둘째. 그 실력을 인정받고 왕족이나 귀족 밑에서 일하는 마법사. 셋째. 자신의 존재를 감추는 마법사입니다. 그리고 이들만이 ‘진짜’ 마법사입니다. 왜냐하면 마법은 신비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는 이가 적을 수록 좋기 때문이죠. 주인공 칼립손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야기는 사제 릴리안이 우연히 칼립손을 만나면서 전개됩니다. 마법사이자 모험가인 칼립손이 릴리안의 의뢰를 승낙하여 약초를 따주다가 나타난 몬스터에게 마법을 썼는데도 이를 본 릴리안이 미치지 않자(대부분의 인간은 마법을 보면 미칩니다) 이에 흥미를 느낀 칼립손이 릴리안을 자기 옆에 두면서 마법사와 관련된 각종 사건이 벌어지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총평하자면 굉장히 재밌습니다. 세계관 설정을 매력적으로 잘 짜신 것 같아요. 우리에게 익숙한 그것을 색다르게 포장을 해서 신선하게 다가온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덧붙임 작가님답게 전개도, 주인공 성격도 시원시원합니다. 절대 답답하실 일은 없을겁니다. 여주를 비롯한 여러 등장인물들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다음 전개를 위한 각종 떡밥(신의 정체, 릴리안의 정체, 주인공의 과거 등)이 던져지고 있어서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가 됩니다.

다만 문체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원래도 간결한 문체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좀 더 딱딱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현재 기준 21화 연재 중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이랑 문피아 독자님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임 파이팅

판타지
변경의 마법사
덧붙임
비공개 작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