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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그냥 미친거 같습니다아.
vi****·2025.10.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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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따블 작가.


저는 이 작가를 [턴제의 마법사]라는 작품으로 알게됐습니다.


회빙환, 상태창,감정,이혼 등 어느 한 작품의 클리세가 유행하게되면

비슷한 작품들이 양산되고 그게아니어도

이후 작품들의 장치 이곳저곳에서 스토리진행을 쉽게 하기위한 도구들이용되는 소위 익숙한 맛들이 늘어나죠.


그런 기류에서 턴제의 마법사는 신선한 장치로

모험에서 전략이라는 느낌을 더욱 부각시키며

저를 비롯한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작가의 차기작도 기대했으며

그 기대감의 종류는 모험과 서사 거기에 또 어떤 신선함으로 색다른 글을

보여줄까 하는거였죠.

이세계물이됐든, 회귀물이됐든, 무협이됐든간에

그 안에서 기존의 모험.서사와 다른 맛을 보여줄거라 기대했습니다.



근데 차기작이 정치물입니다??

정치물도 나름 재밌는 작품들도 있는게 맞지만


정치물 특유의 피해갈수없는 현실적인 문제..그 복잡함은 둘째치고

이게 맞아. 이게 정의로운거니까 식의 전개,

이게 원론적으로 맞아 식의 전개가 될 수밖에 없죠.

왜 냐면 그게 맞으니까..

근데 현실은? 각 입장에 따른 다각적인 면..

그에 따른 고민문제들..

현실에서도 골치아픈데 잠깐 즐기는 이런 웹소설에서조차

그 무거운 존재들을 마주해야한다?

그나마 그런 여러 측면들을 다각적인 조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로 해결책 비스무레 제시나하면 다행이지

대부분 정치물은 권력,인맥등 그냥 힘의논리로

정의로운 권력을 내세우며 문제해결을 해내곤합니다.

왜? 글쓸때 그게 편하고 현실적이니까요.

독자들의 흥미 , 도파민은 다른방식으로 채울수있는데

굳이 힘들고 번거롭고 글의 흥미도만 떨어뜨릴 짓을 작가가 왜합니까?


저는 이게 정치물장르중에 읽을밀한글이, 수작이 절대적으로 적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물을 쓴 작가의 재능이나 서사적 장치들이 부족했던게아니라

정치물 특유의 한계성? 방지턱? 이런게 타장르에 비해 높다고봐요.


그래서... 전작인 턴제의마법사를 첫화부터 선호작하고

엔딩까지 꾸준히 따라갔고 그 작품에 만족했던 독자였지만

이 작가의 차기작이 정치물이란것에 실망도 아닌 그냥 무관심이 되더군요.


출산율을 높이지못하면 10년후 같은날에 총살당하는 정치인 회귀자.


처음 이 작품을 8화까지 읽었고 그만뒀을때 이 작품은 딱 저 문장으로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관심으로 방치했습니다.

왜? 정치물이라서요. 30년 독자의 경험에서 전 그냥 다른 맛있는걸

찾아떠났습니다.

뭐 어떤 전개가 될지 뻔하다? 그런 실망감이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무너진 분노? 그런거 없었습니다.


그냥 다른 작품들이 더 맛있어보였고 전 제한된 저의 시간안에서

더 재밌는 작품으로 그 시간을 채우길 원했고 그 뿐인 결과였죠.


그리고....

이 작품이 146화가 나온 시점..


전 이 작품을 다시 잠깐 보려다가 정신없이 게걸스럽게 처먹고 나서

이 추천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제한된 시간에 맛있는 작품들 골라먹을때

이 작품도 후보에 넣어보시라고.. 한번 맛 보시라고요.



턴제의 마법사라는 수작을 터뜨리고서도

차기작을 정치물로 했을때 살짝 실험작품인가?

그냥 작가가 돌아이인가 싶었어요.

솔직히 지금도 뭔생각인지 이해되진않아요.

작품을 통해 정치에 대한 견해, 뭔가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강했나 싶으면 그것도 아닌거같고.


그냥 이 작가는 신선한 장치를 넘어 아예 차기작마저 독자들이 예상하지못한 그런 행보를 보인게 아닐까.. 의구심만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작가의 그런 행보보다 작품이 더 미쳤어요.

울고 웃고..행복하고 우울하고

오랜만에 작품읽으며 휘둘려봤습니다..

오래전 무관심에 던져버렸던 글에 현대물, 정치장르 같은글에

이런 감정을 느낀건 오랜만이네요.


작가님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재밌는글 많이 써주세요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정치인이 정치를 너무 잘함
정따블
총 367화 조회 531.2만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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