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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신선한 느낌의 삼국지
하윌라·2025.10.0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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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루에도 넘쳐나는 작품들이 수두룩한 요즘, 

참으로 잘 쓴 글, 그리고 참으로 친절한 글들도 더러 보인다.

그 중 삼국지는 웹소설에서 다양하게 다뤄진 이야기다.

아마 문피아에서도 꾸준히 읽히는 글이 바로 삼국지가 아닐까 한다. 


기존의 삼국지는 역사적 틀을 바탕으로 현대적 언어와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간

빙의, 회귀, 환생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결합해서 스피디한 전개를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오늘 추천할 삼국지는 기존과 비슷하지만 다르고, 예상할 듯 하지만 예상과 다른

재미가 두둑한 소설이다.


필자는 <흔해빠진 삼국지 환생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글을 추천한다. 


먼저, 글에 나온 서술자는 삼국지의 인물로 환생하여 전생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이 글을 쓴 작가는 사건 가운데, 인물과 전략을 재해석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려넣었다. 

때론 인간관계 가운데 드러나는 심리묘사가 탁월하며, 3인 이상의 씬을 서술할 때,

그들의 표정과 분위기를 세심하게 터치해서 눈에 그릴 듯 서술했다.

아직 전투씬이 나온 부분을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수준은 못되어 서평에 쓰진 못하지만, 스토리와 씬을 적절히 배분하여 지루하지 않게 흘러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1인칭이 주는 독자와의 친밀감이 편안함을 주고, 이야기의 중심에서 벗어나지 않지만 더러는 묘하게 1인칭 관찰자의 입장을 보여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에서 탄식이 나올 때도 있는데, 그것은 역사를 아는 자의 괴로움이 충분히 드러난 부분이다. 이런 부분은 독자들의 감정이입 때문이 아닐까...

읽는 이가 감정에 몰입해서 읽어낼 수 있다는 것도 이 소설의 장점이라 본다. 


이 소설은 각 회차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들을 새롭게 등장시킨 점도 눈에 띈다.

작가가 추구하는 중심 인물들을 먼저 소개하듯 깔아두고 점점 깊이 들어가게 하는 부분도 새롭다. 

보통의 소설은 그렇지 않다. 주인공 하나가 처음부터 모든 일을 끌고 간다. 그것이 장르소설에서는 주로 쓰여왔다. 

하지만 이 글의 작가는 삼국지라는 역사를 가져와 한 시대 한 세대를 이끈 인물들을 고루 구성해 보여줌으로서 어느 한 곳으로 치우치지 않게

안배한 친절하고 힘의 균형을 맞춘, 꽉 들어맞은 새로운 삼국지임을 보이고 있다. 


각기 다른 이야기를 서술하여, 등장인물들의 사건 등장에 이해가 필요하기도 하겠으나, 그것은 작가가 인도한 대로 천천히 읽다보면 이야기의 중심에 들어가 있는 여러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 본다. 


인물과 사건을 균형있게 보여주는 소설을 찾는다면, 바로 여기!

<흔해빠진 삼국지 환생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추천한다!!!


 




판타지, 대체역사
흔해 빠진 삼국지 환생에서 살아남는 방법
청수사
총 77화 조회 1.0만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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