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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는 어쩔 수 업따니까. 말썽장이야."
하얀책갈피·2025.12.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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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분위기의 중세 이세계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마치 동화를 읽는 듯한 따뜻함을 담아내는

베르헤라 작가님의 신작 '마법으로 딸깍하니 전설의 마법사'입니다



전작을 읽었을 때는 전개가 다소 느리다는 인상이 남아 있었는데

이번 작품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 정도로 재미있게 읽히는 작품이라면 전작 역시 지금 다시 읽어보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읽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고

마치 추운 겨울 산장에서 따뜻한 스프 한 그릇을 먹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야기는 이세계의 가난한 농민 가정의 막내아들로 전생한 주인공이

마법을 각성해 도적 떼 등 여러 위협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고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줄거리 자체는 단순해 보이지만

작품 전반에 흐르는 따뜻한 분위기와 애틋한 가족애 덕분에

이 소설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주인공에게는 몇 살 위의 형과 누나가 등장하는데

특별한 사건이 없는 일상조차도 이 귀여운 형제들 덕분에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가족애뿐만 아니라 성장 서사에서도 매력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의 눈에만 보이는 빛의 입자를 발견하고

이를 탐구하며 익혀 나가다 점차 활용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저 역시 그 성장의 순간을 함께 체험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아기일 때부터 시작되며

본격적인 전개 시점에서도 나이가 세 살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들 특유의 귀여운 말투와 만담이 매력으로 작용해

오히려 작품의 매력을 한층 살려준다고 느꼈습니다



귀여운 가족들과 애틋한 가족애를 보고 있자니

이 가족만큼은 아무 불행 없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따뜻한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한 번 찍먹 해보세요! (งᐛ)ว

판타지
완결
마법으로 딸깍하니 전설의 마법사
베르헤라
총 200화 조회 88.4만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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