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나 운명을 볼 수 있는 능력도 없이, 그저 눈치와 말빨로 사기(?)를 치며 무당 일을 하던 주인공.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차사들을 목격하게 되고, 그들이 흘리고 간 명부를 손에 넣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후 주인공은 죽을 운명을 지닌 사람을 마주하면, 그 죽음의 장면이 눈앞에 보이게 되는 능력을 얻게 되고, 그들이 운명을 피하게 알려줍니다.
주인공이 성격도 가볍고 소시민적이라서, 세상을 구하겠다는 거창한 목표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서 읽는 내내 부담 없이 술술 넘어갑니다.
더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 여기까지만 적지만,
무당,차사,귀신 같은 소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보실 작품이에요.
소재도 신선하고 전개도 탄탄한데 생각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